여자양궁 개인전 윤옥희, 중국에 발목잡혀…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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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주안주안 선수에 윤옥희, 주현정 선수의 발목이 잡혔다.
14일 베이징 그린양궁경기장 준결승 무대에 선 윤옥희는 중국의 장주안주안에게 115대 109로 경기를 마쳤다.
첫 엔드에서 9, 8, 9점을 기록하며 마음이 흔들린 윤옥희는 3엔드에 들어서야 10점을 기록하며 마음을 다 잡은 모습을 보였으나 6점 뒤진채 패했다.
장주안주안은 8강전에서 한국의 주현정 선수를 106대 101로 꺽고 준결승에 올랐다.
윤옥희에 이어 박성현은 북한의 권은실 선수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중국의 관객들은 한국선수가 활을 들었을때 소리를 지르고 호각을 부르며 소음방해를 진행해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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