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이용대는 이효정와 한조를 이뤄 베이징 기술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녀 혼합복식 8강전을 치렀다.

이날 이용대-이효정 조는 영국의 게일 엠스-네이선 로버트슨 조를 2대0으로 꺽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용대와 이효정의 환상의 호흡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용대의 외모가 가수 이승기와 닮아 여성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민남동생'이라는 부를 정도다.

네티즌들은 이용대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경기 너무 잘 봤다", "얼굴도 훈남이라 박태환에 이은 국민남동생이라고 해도 되겠다", "준결승 경기도 응원하겠다", "경기도 환상, 얼굴도 환상.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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