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복식에서 갚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16일 오후 베이징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3, 4위 결정전에서 이재진-이용대 조는 덴마크의 라르스-요나스 조를 맞아 첫 세트를 21 대 13으로 내준 후 내리 2세트와 마지막 세트를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복식 이경원-이효정 조의 은메달에 이어 이재진-이용조 조의 동메달이 추가하게 됐다.

한편,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는 저녁 8시 30분 인도네시아 팀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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