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이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인상과 용상, 합계 기록을 모두 다섯 차례나 갈아치운 대기록이다.

장미란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40kg을 들어 중국의 무솽솽(24)이 2006년 12월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종전 인상 세계기록(139kg)을 1kg 늘렸다.

용상 2차 시기에서는 183kg을 들어 탕궁훙(29)이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용상 세계기록(182kg)을 갈아치운뒤 3차 시기에서는 186kg을 성공해 다시 한번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장미란은 합계 기록에서도 용상 2차 시기에서 무솽솽이 보유했던 종전 세계기록(319kg)도 경신하고 용상 3차 시기의 성공을 통해 세계 신기록을 7kg이나 높였다.

역도팬들은 장미란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내와 노력으로 그곳까지 가셨는지요" "금메달 세계신기록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쭈욱세계신기록세우시길바라면서 조심히 운동하세요!!"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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