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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합섬ㆍHK 이번엔 매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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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업체인 한국합섬과 ㈜HK(한국합섬의 물적 분할 회사)의 재매각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한국합섬과 HK의 인수 후보 업체로는 ㈜효성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7일 화섬업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한국합섬과 HK의 매각 입찰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끝내고 이르면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한국합섬과 HK의 재매각에는 효성과 인도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사(社)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최근 한국합섬과 HK의 구미공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릴라이언스 측도 구미공장에서 설비 테스트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합섬과 HK의 대표 채권자인 신한은행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월 갑을합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5월 법원에 의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당해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한국합섬과 HK는 2005년부터 섬유 경기 침체 및 중국 등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대구지방법원에 의해 파산이 선고됐다. 한국합섬과 HK는 국내 폴리에스터 원사부문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합섬과 HK의 재매각 작업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효성이 국내 화섬업체 인수ㆍ합병(M&A) 과정에 여러 번 참여했으나 최종 입찰에서 포기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릴라이언스 측의 인수 의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효성 등 인수 후보 기업들의 최종 입찰 여부는 조만간 대구지방법원 파산부의 발표를 확인해 봐야 윤곽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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