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주액 증가로 순항중-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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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8일 GS건설에 대해 업황 우려 속에서도 순항 중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건설 업종 목표 EV/EBITDA 배수를 13배에서 10배로 조정하고 순차입금 증가에 따라 목표주가는 16만8000원으로 하향조정.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GS건설 컨소시엄은 5억100만달러 규모의 Saudi Manifa Gas facilities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베트남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라며 "GS건설의 해외 수주 금액은 4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07년 해외 수주금액 3조원을 이미 초과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 Aramco가 발주한 가스프로젝트 수주는 Aramco로부터의 첫 번째 수주이자, 정체중인 페트로케미컬이 아닌 신규 확대 시장인 가스프로젝트 수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14km 간선도로를 건설해 기부하는 대가로 호치민시에서 제공하는 5곳의 사업부지 총 30만평을 개발하여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BT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간선도로는 6월 착공했고 대토받은 토지 중 한 곳에 100평대 고급 아파트를 12월에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에서 선택한 토지를 2004년 가격으로 인수했고, 마감과 조경까지 한국과 동일한 품질의 대형 아파트를 베트남 부유층과 외국인을 상대로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된 이익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그러나 건설 업종 목표 EV/EBITDA 배수를 13배에서 10배로 조정하고 순차입금 증가에 따라 목표주가는 16만8000원으로 하향조정.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GS건설 컨소시엄은 5억100만달러 규모의 Saudi Manifa Gas facilities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베트남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라며 "GS건설의 해외 수주 금액은 40억 달러를 넘어서며 2007년 해외 수주금액 3조원을 이미 초과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 Aramco가 발주한 가스프로젝트 수주는 Aramco로부터의 첫 번째 수주이자, 정체중인 페트로케미컬이 아닌 신규 확대 시장인 가스프로젝트 수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14km 간선도로를 건설해 기부하는 대가로 호치민시에서 제공하는 5곳의 사업부지 총 30만평을 개발하여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BT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간선도로는 6월 착공했고 대토받은 토지 중 한 곳에 100평대 고급 아파트를 12월에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에서 선택한 토지를 2004년 가격으로 인수했고, 마감과 조경까지 한국과 동일한 품질의 대형 아파트를 베트남 부유층과 외국인을 상대로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된 이익이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