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디지털카메라의 부진 전망으로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7.89% 내린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기록한 52주 신저가(3만55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멘텀 투자로서의 매력도가 없다"고 혹평했다.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은 9564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6.2%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33.7%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