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ㆍ서비스ㆍ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박람회가 줄을 잇는다.

코엑스와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2008 프랜차이즈 서울 가을'이 올 하반기 창업박람회의 스타트를 끊는다.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 업종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커피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커피 창업관'이 별도로 열린다. 또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무료 창업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008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를 다음 달 4~6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150개 업체가 불황 극복을 겨냥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부대행사로 창업 전문가들이 업종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종별로 자금 마련,아이템 선정 등 종합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10월30일~11월1일 SETEC에서 열리고,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 창업대전'은 10월31일~11월2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