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를 통해 'MC몽 스타일'의 결정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몽은 4집 앨범 타이틀곡 '서커스'를 통해 알록달록한 형광 컬러의 패션을 선보이며 올 상반기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일명 '버섯머리'로 통하는 바가지 머리 스타일과 형형색색의 셔터 선글라스까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온 MC몽은 이번 공연에서 노래 한 곡 한 곡 분위기에 맞는 컨셉과 의상, 헤어 등으로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MC몽은 "이번 콘서트의 전체적인 컨셉트를 정하면서 그에 맞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 나만의 스타일을 잘 살려 개성있고 멋스러운 'MC몽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울산,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