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수.합병(M&A) 자금 대출 억제와 무분별한 풋백옵션 관행 방지 등의 방침을 내놓으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포기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로써 대우조선 인수전은 포스코 한화그룹 GS그룹 간 3파전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