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값진 동메달…19일부터 개인전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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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가 결승 진출 좌절 아쉬움을 딛고 기사회생 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8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상은, 유승민, 윤재영을 앞세워 오스트리아를 3-1로 승리했다.
유남규 코치는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워너 슐라거와의 1단식에 오상은을 출격시켜 세트 스코어 3-1 역전 승을 이루며 1승을 먼저 확보했다.
하지만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로버트 가르도스에게 1-3으로 패하며 2단식에서 발목잡혔다.
다행히 3복식에 나선 오상은-윤재영 조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가르도스-첸 웨이싱을 3-0으로 승리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2단식에서 패한 유승민은 3복식 중 경기장 밖에서 추가 연습을 하고 돌아와 4단식에 나섰다. 유승민은 첸 웨이싱을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중국과 준결승 패배로 패자전으로 밀려 홍콩에 이어 오스트리아까지 차례로 꺾으며 값진 동메달을 건졌다.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남녀 탁구 대표팀 선수들은 19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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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코치는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워너 슐라거와의 1단식에 오상은을 출격시켜 세트 스코어 3-1 역전 승을 이루며 1승을 먼저 확보했다.
하지만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로버트 가르도스에게 1-3으로 패하며 2단식에서 발목잡혔다.
다행히 3복식에 나선 오상은-윤재영 조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가르도스-첸 웨이싱을 3-0으로 승리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2단식에서 패한 유승민은 3복식 중 경기장 밖에서 추가 연습을 하고 돌아와 4단식에 나섰다. 유승민은 첸 웨이싱을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중국과 준결승 패배로 패자전으로 밀려 홍콩에 이어 오스트리아까지 차례로 꺾으며 값진 동메달을 건졌다.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남녀 탁구 대표팀 선수들은 19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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