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위기 우려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대비 2.05% 하락한 2843.94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80% 내린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2.40% 떨어진 10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도 1~2%대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