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는 19일 지난 2분기 매출액 110억2300만원, 영업이익 14억8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27.42%와 28.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엔화차입금에 대한 평가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2억5000만원으로 64.1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6년 턴어라운드 이후 공격적인 영업과 신제품인 AP조인트, 조선 및 산업플랜트 사업영역에서 매출이 점차 가시화되고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인 대구경제품의 증대를 통해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그동안 종합배관자재 회사로의 총체적인 변모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기존의 용접용, 조인트 제품외에 AP조인트, 밸브 및 플랜지 제품 등을 구비, 토털 배관자재 납품이 가능하게 됐고 쓰레기 이송라인 설계 및 시공 사업의 진출 및 초청정 위생용 및 반도체용 파이프 제조업체의 인수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급과 ASME 인증을 통한 조선, 플랜트사업 본격적인 진출과 단조 플랜지에 대한 K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