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실전투자대회 우승자 초청 투자강연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강연회는 한화증권 실전투자대회 2000만원 이상 리그에서 18, 19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국진씨(수익률 208%)씨와 19회 200만원 이상 리그 우승자 전태룡(169%)씨가 ‘실전투자의 핵심 기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증시전망’과 관련,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정보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지난 5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13주간 진행된 19회 투자대회에는 7만8800명 가량의 역대 최대 참여자를 기록했다.

황성철 한화증권 온라인사업팀장은 "2000만원 이상 참여자의 평균 수익률이 200만원 이상 리그 참여자보다 1.5배 이상 높았다"며 "큰 금액을 운영하는 투자자 특징인 우량주 투자가 최근 시장 흐름과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