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쓰시마서 한·일 친구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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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유명 가수들이 펼치는 '쓰시마 친구 음악제'가 23일 일본 쓰시마 그린파크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1997년부터 시작된 국제 친선음악회로 매년 2000여명이 몰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 측에서 '사랑의 썰물''내 그리운 나라'로 유명한 가수 임지훈씨(사진)와 여성보컬 이바디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가수 고무로 히토시와 사가 유키,피아니스트 다니가와 겐사쿠,자이쓰 가즈오,핫탄 아미카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입장료는 예매 2000엔(약 1만9000원),당일 3000엔(2만8000원).음악제가 끝난 다음 날 아소만 크루즈와 정치망 어업체험 등 쓰시마 매력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쓰시마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으로 현지 인구의 두 배에 달한다. 음악제 참가 신청은 대마도 부산사무소(051-254-9205 www.tsushima-busan.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