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투어, 상반기 영업익 12억..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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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아이투어(대표 신창연, 이정주)는 19일 합병전 여행박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늘어난 12억원.
에프아이투어는 지난달 15일 코스닥 상장사인 액슬론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했다. 따라서 반기보고서상의 실적은 합병전 액슬론의 실적이다.
회사측은 에프아이투어의 실적이 반영되는 3분기부터는 상장사로서의 브랜드 가치 반영 등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 양적, 질적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업계가 고유가, 고환율, 경기침체 등의 3중고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호전된 실적이어서, 기존 패키지를 위주로 하는 다른 여행사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에프아이투어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여행시장이 패키지위주에서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전환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에프아이투어의 실적에 반영 된 것"이라며 "3중고로 올해 목표보다는 저조한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지만 FIT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3중고가 해소된다면 더욱 폭발적인 매출향상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 강점을 보이던 에프아이투어는 합병을 기점으로 사업지역 다각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던 홍콩, 유럽 등의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에프아이투어는 지난달 15일 코스닥 상장사인 액슬론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했다. 따라서 반기보고서상의 실적은 합병전 액슬론의 실적이다.
회사측은 에프아이투어의 실적이 반영되는 3분기부터는 상장사로서의 브랜드 가치 반영 등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 양적, 질적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업계가 고유가, 고환율, 경기침체 등의 3중고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호전된 실적이어서, 기존 패키지를 위주로 하는 다른 여행사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에프아이투어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여행시장이 패키지위주에서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전환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에프아이투어의 실적에 반영 된 것"이라며 "3중고로 올해 목표보다는 저조한 실적향상을 보이고 있지만 FIT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3중고가 해소된다면 더욱 폭발적인 매출향상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 강점을 보이던 에프아이투어는 합병을 기점으로 사업지역 다각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던 홍콩, 유럽 등의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