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이 화장실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체험 마케팅을 실시해 화제다.

두산주류는 19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1층과 지상 1·3층 화장실에 '처음처럼 토일릿(toilet) 갤러리'를 선보였다.

이 갤러리는 화장실 안에 '처음처럼'이 채워진 냉장고 사진과 사람들이 모여 앉아 즐겁게 술 마시는 사진을 실감나게 래핑(wrapping) 처리한 것.

두산주류는 앞으로 6개월간 이 곳에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며 5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