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프로기사 8단으로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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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7단(23)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벌어진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1회전에서 배윤진 2단에게 승리해 입단 11년 만에 8단으로 승단한 조 7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승단증을 받았다.
1997년 제11회 여류입단대회에서 입단한 조 8단은 김원 7단 문하로 2003년 제9기 프로여류국수전과 제5기 여류명인전,2005년 제10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우승했으며 2005년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수상했다.
조 8단은 현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지난달 24일 벌어진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1회전에서 배윤진 2단에게 승리해 입단 11년 만에 8단으로 승단한 조 7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승단증을 받았다.
1997년 제11회 여류입단대회에서 입단한 조 8단은 김원 7단 문하로 2003년 제9기 프로여류국수전과 제5기 여류명인전,2005년 제10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우승했으며 2005년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수상했다.
조 8단은 현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