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가 김건모의 세레나데에 답가로 '아름다운 이별'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김건모의 환상적인 세레나데에 정시아가 답가를 불렀다.

이날 싱글 스타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보는 수다방에 출연한 김건모는 자신의 히트곡 '핑계'를 춤과 함께 선사하며 여전한 노래실력을 뽑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발라드도 듣고 싶다고 주문했고, 최고의 뮤지션답게 그는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또다른 히트곡 '미련'을 열창했다.

'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 왔는지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

애절한 그의 발라드가 흐르고 이어 김건모는 정시아를 피아노 옆으로 청했고, '사랑해' 노래가 이어졌다.

'이렇게 너를 보고 있으면 난 입마추고 싶고 이렇게 너와 둘이 있으면 나는 너를 안고파 사랑해 사랑해…'

김건모의 환상 멜로디에 정시아는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어 그녀는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을 답가로 열창했다.

한편, 정시아는 채연, 이소연, 류수영 등 스타 11명등과 함께 독도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독도 사수 티셔츠 화보 촬영에 동참 '정시아 독도 티셔츠'로 또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익금 전액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독도 알리기에 쓰일 예정으로 알려진 이번 화보 촬영에는 정시아를 비롯해, 채연, 이소연, 류수영, SG워너비의 김용준, 이석훈, 김진호, 배정남, 주상욱, 유건 등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