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4% 떨어진 2782.60을 기록중이다.

대형 증권주 보다는 중소형 증권주의 하락폭이 더 크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1.69% 하락한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소형 증권주인 동부증권은 2.02% 하락한 7290원을 기록중이고, 부국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은 각각 3%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메리츠증권과 한양증권, 키움증권 등은 1%대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