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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이화창(대표 이중완.www.bellamo.co.kr)이 탈모방지와 건강한 머리칼을 유지시키는 기능성 '벨라모 리바이탈 클리닉' 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

이중완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미용기기 기술력과 의학전문 연구소인 한국의과학연구소의 도움으로 벨라모를 개발했다"며 "벨라모는 경제성,편리성,효과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벨라모는 샴푸,토닉,휴대용 두피마사지 기기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탈모방지 샴푸와 두피마사지 기기는 각각 개별화된 상품으로 출시됐다. 휴대가 가능한 일체형은 '벨라모'가 세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가지 기능을 일체시킨 벨라모는 탈모방지 효과와 편리성이 뛰어나다. 효과 측면에서 이 회사는 각각의 기능에 차별화된 기술을 도입했다. 우선 샴푸는 100여 가지 한약재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탈모방지 및 모발생장촉진효과에 대한 성능을 인정받아 발명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탈모방지와 건강한 머리칼을 유지시키는 효과를 지닌 토너는 초미립자로 이뤄져 머릿속 깊이까지 스며드는 게 장점이다. 토너는 지난 7월12일 KDFA(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의약외품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특허를 출원한 두피마사지 기기는 토너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기존의 가스 주입식 방식이 아닌 진동식 분사장치를 도입한 것. 가스 주입식 두피마사지 기기는 두피에 무리를 주고 휴대할 수 없어,한정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벨라모의 두피마사지 기기는 전동식 분사장치를 적용해 머리칼에 묻어 있는 한 방울의 토닉조차 머릿속까지 침투시킬 수 있다.

음이온 발생 기능과 원적외선발사기능도 탑재해 살균세정은 물론 원활한 혈액흐름과 두통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휴대가 가능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피마사지 기기는 의료용 치료기로도 출원할 예정"이라며 "벨라모는 화학적,물리적 기능을 접목한 세계 유일의 제품으로 탈모 전문 숍의 도움 없이 탈모관리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창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시장은 반응이 좋아 탈모 관련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쇼핑,온라인,해외전시 참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