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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사(대표 홍성열)는 서울 광화문에 본점을 둔 정통 일식전문점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 맛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얻으면서 각종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맛 집 중의 맛 집'이다.

2001년에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홍성열 대표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총무부장까지 18년간 근무했던 외식경영업계의 베테랑. 호텔에 버금가는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외국인과 국내 주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광화문 본점의 경우 전직 대통령들과 국회의원,기업체 회장 등이 자주 찾아 '고관대작들의 단골 일식집'으로 유명하다.

"매일 새벽 노량진 시장과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고급 활어를 공수해와 조리하는 등 음식의 신선도 유지에 공을 들인다"는 홍 대표는 "참치뱃살 1급만을 사용하는 생선회,초밥,술 찜 요리,조림정식 등은 손님들에게 특히 각광받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도 특급 호텔이나 외국의 내로라하는 음식점들을 직접 탐방한 후 종업원들을 교육함으로써 끊임없는 서비스 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수사는 현재 광화문 본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롯데백화점 노원점,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