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주도"-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21일 삼성물산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복합개발사업, 초고층빌딩, 해외 건축, 토목 등 인프라 건설사업에 집중하는 등 국내 건설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2010년까지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연평균 12.8%로 성장하고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은 각각 16.2%, 8.6%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설부문에서는 2010년까지 해외부문 성장을 중심으로 주택, 건축 부문이 각각 연평균 48.2%, 18.5%, 14.4%로 성장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업은 2000년 이후 민간 건축부문(주택)을 중심으로 고성장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중요했던 주택부문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건설업은 패러다임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며 "앞으로 건설업의 핵심 성장 동력은 해외 개발, 인프라 수주사업, 용산 역세권과 같은 복합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건설업의 패러다임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2010년까지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연평균 12.8%로 성장하고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은 각각 16.2%, 8.6%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설부문에서는 2010년까지 해외부문 성장을 중심으로 주택, 건축 부문이 각각 연평균 48.2%, 18.5%, 14.4%로 성장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업은 2000년 이후 민간 건축부문(주택)을 중심으로 고성장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중요했던 주택부문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건설업은 패러다임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며 "앞으로 건설업의 핵심 성장 동력은 해외 개발, 인프라 수주사업, 용산 역세권과 같은 복합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건설업의 패러다임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