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랠리' 겨냥한 지수 베팅은 무리..대안 테마 3가지-삼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도랠리' 겨냥한 지수 베팅은 무리..대안 테마 3가지-삼성
21일 삼성증권은 안도랠리를 겨냥한 지수 베팅은 무리가 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주, 경기 방어주, 하반기 실적호전주가 현 장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주가는 실적과 유동성, 밸류에이션으로 좌우되는데, 지금처럼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내외 유동성 여건이 부진한 상황에서는 주가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주가 반등을 거론할 수 있지만 단기 반등 모멘텀으로 평가하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시장이 기존 박스권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안도 랠리'를 전망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 선별 매매가 현 장세의 대안이라고 볼 경우 우선 유가 및 원자재, 곡물가격 하락 수혜주가 매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대 수혜주는 운송, 건설, 조선업종이지만 개별 악재로 반등의 연속성을 단언하기 어렵다며 농심, 하이트맥주, 한솔제지 등 음식료와 제지업종에서 주목하라고 권했다.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어주 중에서는 높은 시장지배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종목이 좋다고 평가했다. 해당 종목은 KT&G, 웅진코웨이, 한샘, 유한양행, 에스원, S-Oil이다.
실적이 주가의 버팀목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호전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
기저효과와 계절적 효과를 뺀 유망 종목으로 동양제철화학, 삼성정밀화학, 세아베스틸, 한솔제지, KCC, 화인케미칼, 효성, LS, 유한양행, 한샘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삼성증권은 "주가는 실적과 유동성, 밸류에이션으로 좌우되는데, 지금처럼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내외 유동성 여건이 부진한 상황에서는 주가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주가 반등을 거론할 수 있지만 단기 반등 모멘텀으로 평가하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시장이 기존 박스권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안도 랠리'를 전망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 선별 매매가 현 장세의 대안이라고 볼 경우 우선 유가 및 원자재, 곡물가격 하락 수혜주가 매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대 수혜주는 운송, 건설, 조선업종이지만 개별 악재로 반등의 연속성을 단언하기 어렵다며 농심, 하이트맥주, 한솔제지 등 음식료와 제지업종에서 주목하라고 권했다.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어주 중에서는 높은 시장지배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종목이 좋다고 평가했다. 해당 종목은 KT&G, 웅진코웨이, 한샘, 유한양행, 에스원, S-Oil이다.
실적이 주가의 버팀목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호전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
기저효과와 계절적 효과를 뺀 유망 종목으로 동양제철화학, 삼성정밀화학, 세아베스틸, 한솔제지, KCC, 화인케미칼, 효성, LS, 유한양행, 한샘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