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사우디 증시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터줄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사우디 증시의 '허용된 참가자'들과 스와프 거래를 통해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시가총액 440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증시 투자는 현재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만 개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