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인터넷 "고맙다 올림픽" … 출퇴근시간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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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휴대폰 무선 인터넷으로 베이징올림픽 소식을 보는 수요가 급증, 이동통신업체들이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SK텔레콤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네이트'의 뉴스 클릭수는 올림픽이 개막한 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하루 평균 430만건으로 7월(하루 평균 뉴스 클릭수 350만건)에 비해 23%가량 늘어났다. 여자 양궁 개인전이 열렸던 지난 14일에는 네이트 뉴스 클릭수가 480만건에 달했다.
KTF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쇼 인터넷'과 '매직엔'을 통한 올림픽 뉴스 클릭수는 하루 평균 8만400건으로 평소보다 40%가량 늘었다. KTF는 올림픽 속보,메달 현황,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2008 짜이요! 대한민국!' 메뉴를 휴대폰 초기화면에서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제공하는 스포츠 정보 유료서비스(월 1500원) 'M-스포츠' 신규 가입자가 하루 100명 안팎이었으나 올림픽 개막 이후 하루 300여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PC 화면 그대로 인터넷 사이트를 서핑할 수 있는 인터넷 풀브라우징 서비스 '오즈(OZ)'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베이징 소식' 코너도 올림픽 개막 전에는 하루 클릭수가 5000~1만건 안팎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루 2만~3만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출퇴근길에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로 올림픽 속보를 보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SK텔레콤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네이트'의 뉴스 클릭수는 올림픽이 개막한 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하루 평균 430만건으로 7월(하루 평균 뉴스 클릭수 350만건)에 비해 23%가량 늘어났다. 여자 양궁 개인전이 열렸던 지난 14일에는 네이트 뉴스 클릭수가 480만건에 달했다.
KTF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쇼 인터넷'과 '매직엔'을 통한 올림픽 뉴스 클릭수는 하루 평균 8만400건으로 평소보다 40%가량 늘었다. KTF는 올림픽 속보,메달 현황,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2008 짜이요! 대한민국!' 메뉴를 휴대폰 초기화면에서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제공하는 스포츠 정보 유료서비스(월 1500원) 'M-스포츠' 신규 가입자가 하루 100명 안팎이었으나 올림픽 개막 이후 하루 300여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PC 화면 그대로 인터넷 사이트를 서핑할 수 있는 인터넷 풀브라우징 서비스 '오즈(OZ)'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베이징 소식' 코너도 올림픽 개막 전에는 하루 클릭수가 5000~1만건 안팎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루 2만~3만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출퇴근길에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로 올림픽 속보를 보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