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저소득층 돕기 '희망여행 프로젝트' 대성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투어는 지난 19~21일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희망여행프로젝트는 하나투어가 여행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연중 적립해 조성하는 '희망여행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사업.사회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이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단체 중에서 선정된 4개 단체 14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도시를 구경하는 게 소원인 낙도 어린이들을 불러 서울체험을 하도록 했고,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친척 간 왕래가 적었던 아이들에게는 시골 외갓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단체별 특성에 맞춰 1박2일 일정의 국내 맞춤여행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장지역 아동센터 이순주 교사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스스로 꿈과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던 아이들이 희망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02)2127-138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