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기대치에 미흡"-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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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했다며 미분양 문제에서 자유로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택공급 기반강화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핵심 내용은 재건축 규제 합리화, 분양가 상한제 개선,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부동산 세제 합리화"라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주택시장 침체는 당분간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미분양 문제에서 자유로운 건설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주택시장 침체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대출규제 완화(LTV, DTI 상향 조정), 부동산 세제완화(취·등록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기준가격 상향 조정, 1세대 2주택 양도세 중과 배제대상 범위를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소형 평형 및 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 정책이 차례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주택공급 기반강화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핵심 내용은 재건축 규제 합리화, 분양가 상한제 개선,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부동산 세제 합리화"라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주택시장 침체는 당분간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미분양 문제에서 자유로운 건설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주택시장 침체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대출규제 완화(LTV, DTI 상향 조정), 부동산 세제완화(취·등록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기준가격 상향 조정, 1세대 2주택 양도세 중과 배제대상 범위를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소형 평형 및 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 정책이 차례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