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반등 당분간 기대難..악재에 둔감한 종목 10選-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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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반등 당분간 기대難..악재에 둔감한 종목 10選-교보
교보증권은 증시의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좀 더 꼼꼼하고 압축된 종목 선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2일 교보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 기업실적 악화, 경기둔화라는 요소가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매도의 경우 신용위기 불확실성, 달러강세,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29.2%로 여전히 높다는 점도 단기적으로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과 국내 소비 둔화로 하강 국면이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변 연구원은 밝혔다. 따라서 기업실적 전망도 단기간에 나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저가 매수나 종목을 교체할 때 주요 악재에 덜 민감한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코스피200 종목을 대상으로 앞서 말한 3가지 악재 요인을 모두 방어할 수 있을만한 종목으로 중외제약, 세아베스틸, 한국철강, 넥센타이어, 세아제강, 무림페이퍼, 금호석유화학, SKC, 현대오토넷, LG패션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2일 교보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 기업실적 악화, 경기둔화라는 요소가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매도의 경우 신용위기 불확실성, 달러강세,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29.2%로 여전히 높다는 점도 단기적으로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과 국내 소비 둔화로 하강 국면이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변 연구원은 밝혔다. 따라서 기업실적 전망도 단기간에 나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저가 매수나 종목을 교체할 때 주요 악재에 덜 민감한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코스피200 종목을 대상으로 앞서 말한 3가지 악재 요인을 모두 방어할 수 있을만한 종목으로 중외제약, 세아베스틸, 한국철강, 넥센타이어, 세아제강, 무림페이퍼, 금호석유화학, SKC, 현대오토넷, LG패션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