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들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교보증권 등은 3% 이상 주가가 하락중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03% 내린 2643.94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93% 떨어진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대비 4.42% 하락한 8만87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 가량 떨어지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1%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들도 1~3% 가량 떨어지고 있다.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은 각각 3.46%와 3.26%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