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500선이 무너졌지만 고려아연만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대비 1500원(1.1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현재도 계속 유입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일부터 외국인 및 외국계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전날에는 외국인 및 외국계가 10만주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2.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신증권은 현재 국제 아연가격 수준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쳐 손실 확대로 인해 아연생산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점차 국제 아연가격이 회복될 가능성기 높다면서 고려아연의 수혜를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