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추진 중인 오디코프는 내달 5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오디코프는 당초 코오롱건설 등 국내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최종 계약과정에서 이견이 있어 인도의 KBK로 시공사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KBK는 인도 최대의 설탕제조 회사이며 자회사인 KBK엔지니어링은 아시아지역에서 200여개 에탄올 공장을 건설한 경험이 있다고 오디코프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