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최관영 투자분석부 연구원이 지문인식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슈프리마를 제외한 나머지 보유종목을 모두 매도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11.68포인트 하락하며 490선을 하회했다. 이 와중에도 최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사인 슈프리마를 집중적으로 장내에서 추가로 매수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께 매입단가 3만1000원에 160주를 매수한데 640주 가량을 잇따라 확보, 총 보유주식수는 3700주로 불어났다.

최 연구원이 보유중인 슈프리마의 평균 매입단가는 2만9821원이며, 전체 투자금액은 1억1000만원이 넘어섰다. 지금까지 이 종목을 통한 수익률은 8.65%에 달한다.

반면 보유하던 엘앤에프와 ISPLUS 등은 전량 매도했다. ISPLUS의 경우 주가급락 영향으로 -19.7% 가량 손실을 입었으나, 엘앤에프로 19.50%의 높은 수익을 챙겼다.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은 인큐브테크를 오후들어 1000주 추가 매수했고, 대우조선해양을 전량매도해 0.80% 가량의 수익을 얻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