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푸르지오 시티'의 평면은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피스텔로 분양이 되긴 하지만 전체적인 평면 설계는 아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리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남향위주의 설계에다 각 실마다 창문이 크게 위치하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현재 모델하우스에는 78㎡, 110㎡, 111㎡ 등 3개 유닛이 꾸며져 있다.

78㎡는 일반적인 오피스텔 구조인 세로로 길쭉한 모양의 원룸으로 설계됐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바로 오른쪽으로 붙박이 수납장이 쫙 배치하고 있으며 왼쪽으로는 화장실이 위치한다. 화장실은 세면공간과 샤워및용변공간으로 구분해 꾸며진다.

전체적으로 화이트가 주된 컬러로 사용됐으며 노랑과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줘 화사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선사했다.

110㎡는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을 가지고 있었다. 입구쪽으로 화장실과 침실이 위치하고 입구에서 왼쪽으로 거실과 주방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평면은 현관에 워크인 수납공간과 신발장을 설치해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히는 수납공간 부족을 보완했다. 또한 거실에 아트월을 만들고 천정에는 간접등 박스를 만들어 좀더 멋스럽고 세련되게 공간을 연출했으며 붙박이장의 마감재로 인조가죽을 사용해 입주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110㎡의 경우, 아이보리톤과 브라운톤의 인조가죽을 붙박이장과 신발장 등의 마감재로 사용하고 부분부분 브라운경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말했다.

111㎡는 아이보리와 나무결 무늬가 살아있는 오크색이 조화를 이룬 밝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이 평면의 경우, 침실 2개와 거실에 모두 창이 나 있는 2면 개방형이어서 화장실과 주방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든 채광과 조망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침실을 가든, 거실을 가든 어느 공간을 가도 햇살이 환하게 들어와 탁 트인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줬다.

관계자는 "창문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개방감은 물론이고 훗날 입주하게 되면 창문을 통해 보이는 조망이 아주 뛰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1㎡의 경우, 일부세대에 한해서 약 16평정도에 달하는 테라스 형태의 무상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며 "따라서 다른 평형보다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전세대에는 온돌마루가 시공되며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 2구 또는 4구 가스쿡탑, 환풍기, 매립형에어컨, 음식물쓰레기탈수기 등이 제공된다.

한편,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전체가 전용면적 50㎡이하로 구성돼 있어 오피스텔이지만 100% 바닥난방이 가능하며 지역냉난방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어서 관리비 감면효과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