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전문업체 ㈜대덕휴비즈(대표 박형식 www.daiduck.co.kr)는 아웃소싱의 핵심인 경비,경호,건축물 시설관리,생산관리,물류관리,인재파견 등의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1994년 설립 이래 15년간 아웃소싱 사업에 주력한 ㈜대덕휴비즈는 '고객만족 서비스'란 정공법으로 우량 기업을 일궜다. 서비스품질의 향상을 위해 2003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ISO 인증을 받았으며,올해는 고객서비스 품질지표를 마련했다. 또 고객의 요구,불만 등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VOC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따냈다. ㈜대덕휴비즈는 '책임지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우선 고객사의 성향,업무형태,목표를 면밀히 분석한 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최적의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배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ㆍ야간 현장 확인 감독체제'를 들 수 있다. 이 제도는 박형식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주 1회 이상 고객사를 직접 방문,서비스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공휴일 주ㆍ야간에도 도난과 안전사고 예방순찰 및 업무상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 같은 노력은 고객사와의 두터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대덕휴비즈는 영남,천안,인천에 지사를 개설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형식 대표는 "고객사가 본연의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 역할이 우리의 몫"이라며 "고객의 재산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에 서비스의 초점을 맞춘것이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휴비즈는 '인간존중,고객감동,미래창조'란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장 변화에 강한 '작지만 유기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수평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박 대표가 일반 직원처럼 주ㆍ야간 현장 확인 감독에 참여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또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통해 인력의 이탈을 낮췄으며,직원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인재경영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직원은 첫 번째 고객"이라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리증진 등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