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종합물류는 2003년 문을 연 대륙횡단철도 수송 전문 종합물류회사다. 부산을 비롯한 국내항과 중국과 러시아,몽골 등의 횡단철도를 연결해 유럽 전역으로 화물을 실어나르는 서비스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해운과 철도를 연결시켜 운송효율과 운임비 절감 효과를 올린다는 것이 회사의 강점이다.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50여 국가에 긴밀한 네트워크망을 구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벌크사업부를 떼내 지엘머천트마린이라는 해운 전문법인으로 독립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10년을 향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특수화물운송 분야에서 뛰어난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운송과 보관,수출입,물류정보통신(IT),컨설팅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 물류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서다. 지난해 종합물류인증 기업이 되기도 했다. 사업경쟁력 확대를 위해 지난달 울산지역에 물류창고를 신축했다. 다양한 차종과 전 세계 50여개에 이르는 최첨단 물류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세계적인 종합물류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지난 24년 동안 주력했던 물류장비 임대와 회수사업에서 수송과 보관,하역,포장,유통가공,국제물류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최근 고객의 물류진단과 컨설팅,정보시스템의 활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환경과 에너지 사업의 신규 비지니스 모델 사업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폐기물 수거와 처리사업,포장재 수거 및 재생사업과 관련한 환경물류사업과 태양광,태양열,LNG충전소 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은 1996년 11월 화물운송 장비인 플라스틱 컨테이너의 규격을 표준화해 업체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받고 컨테이너를 빌려준 뒤 다시 수거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빌린 업체는 산지에서 플라스틱 컨테이너를 사용해 도매시장 등으로 수송해 출하한 뒤 되돌려준다. 주로 농산물업체와 대형할인점과 거래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과 산업물류,단조,자동차부품,전기전자 물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국 150곳에 관리사무소를 연결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화물을 나르는 데 사용되는 밑받침대인 팔렛과 관련한 임대 및 수송대행 서비스를 하는 물류회사다. 국내 표준 규격인 'T-11형' 팔렛을 중심으로 유통과 식품,섬유,농업,석유화학 등 업종에 관계없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팔렛의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원료 조달에서부터 생산,유통,소비까지의 공급망관리체제를 파악해 원활한 수송체제를 가동시키고 있는 것이 장점.팔렛 세척시스템도 도입해 청결한 팔렛을 제공한다. 전국 50여개의 물류 거점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팔렛의 안정적인 공급과 빠른 회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