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17개 중점 RFID(무선인식)/USN(센서네트워크) 시범사업 중에서 물류와 식품 유통 분야를 전시한다. 특히 부산항 2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장비 위치추적과 위험화물 컨테이너의 모니터링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화주와 터미널,선박 등 각 거점별 위험 컨테이너 상태정보를 항만 물류추적시스템에 연계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전시한다.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량 회수가 가능하도록 태그(전자표식)를 부착해 전 물류과정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보여준다.

◆…u-IT클러스터지원센터는 MEMS(초소형미세공정시스템) 센서 주조 서비스와 RFID/USN 서비스를 제공하는 RFID/USN 기반시설을 구축해 다양한 첨단 차세대 공정을 선보인다. 이 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인천시의 투자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의 8만여평 부지에.동북아 u-IT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탄생했다. 국내외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설계와 조립,시험,인증에 이르는 제품 생산개발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RFID/USN협회는 RFID/USN산업이 경제적,기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정책 수립과 법제도 개선,국제교류 및 협력사업,특허분쟁 대응 지원사업,조사연구사업,전문인력 양성과 홍보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업자와 전자통신 서비스 공급자,연구소 등 2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기관이다.

◆…현대유엔아이는 현대상선과 현대택배의 물류 비즈니스 현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2006년에는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을,2007년에는 u-Port 구축 시범사업을 각각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화주공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선박에 이르는 과정에서 위험화물컨테이너의 상태를 추적해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위험화물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CJ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CJ시스템즈는 정보시스템 개발과 구축,운영 등의 토털 IT서비스를 선보인다. 유통,물류,서비스,디지털미디어 분야의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e-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1997년 물류대상 정보화부문 대통령표창에 이어 2000년 정보화촉진부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컨설팅과 전사적 자원관리 등의 IT 솔루션 고수익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방송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네톰은 RFID 시스템 가운데 자산관리에 적합한 RFID 리더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모빌렉 시스템과 정수점검용 리더 안테나를 선보인다. 스마트모빌렉은 자재와 문서자료,장비 등에 부착된 태그 인식을 통해 재고 파악과 입출고 현황을 작업자의 단말기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수점검용 리더 안테나는 작업자가 태크를 통해 개체수량을 파악하고 이동장비의 분실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다.

◆…이 밖에 세명일렉트로닉스는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와 입출고 자재재고관리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다담하이테크는 화주와 차주를 직접연결하는 화물운송직거래시스템을,유로지스넷은 유비쿼터스 기술 적용 등을 통해 기업의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과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