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불통'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통의 달인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 잘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윌리엄 장 지음,쌤앤파커스)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변화행동·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자기계발·인간경영 훈련기관 윌리엄석세스트레이닝(www.william.co.kr)의 대표 컨설턴트.그는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모두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며 "직종과 업무 영역이 달라도 커뮤니케이션은 계획,실행,성과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한 출발점이며 조직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대화·보고·회의·협상·영업·프레젠테이션의 6개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할 때 사용하면 좋은 말과 참신한 소개말 등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는 예문까지 부록에 실었다.

≪먹히는 의사소통≫(앨런 바커 지음,김상태 옮김,비즈니스맵)은 입사 3~5년차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결을 제시한 책이다. 티타임의 잡담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까지,간단한 이메일에서 중요한 보고서·제안서 작성까지,소통의 달인이 되는 기술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