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부터 우량채권 4종을 5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채권은 각각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채권으로 모두 신용등급 AAA의 초우량 은행채들이다.

만기는 6~9개월이고 상품별로 세전 연 6.05~6.50%(은행예금금리 환산)의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투자자의 입장을 배려하여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수시 중도환매도 허용한다. 투자금액 제한은 별도로 없으며, 신영증권 전 영업점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신영증권 채권상품팀 관계자는 “최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용등급 AAA 의 초우량채권이고 중도환매도 가능해 시중 정기예금보다 금리 및 유동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서 안정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신영증권 채권상품팀 2004-9543, 9645)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