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전라남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 김종식 완도군수,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해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규모화 및 기업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교보증권은 앞으로 수산업 기업화를 위한 법인설립, 주식모집, 기업공개, 자금조달 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 기업설립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지금까지 수산업 규모화 및 기업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교보증권과 전라남도 도청 공동으로 어업인과 유통업자 등에게 14회, 9개 품목에 대해 창업스쿨을 개최한 바 있다.

교보증권 IB/투자본부 김강호 상무는 "교보증권의 우수한 IB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수산업 기업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상호간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