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동별 아파트값差 강북권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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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25개구 가운데 동(洞)별 아파트 매매가격 편차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로 동별 가격 차이가 3.3㎡당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집값이 급등한 용산구의 경우 1690만원의 격차를 보여 강북권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동별 아파트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개포동은 3.3㎡당 매매가가 4300만원이고 최저가인 수서동은 2235만원으로 두 지역 간 차이는 2065만원으로 나타났다.
개포동의 경우 개포주공단지 등 3.3㎡당 가격이 높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대거 몰려 있는 반면 수서동은 강남구의 최남단에 위치한 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소형 기존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강남구에 이어 동별 가격 차이가 큰 지역은 송파구로 잠실동이 3.3㎡당 3207만원,마천동이 1407만원으로 조사돼 18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각종 개발사업 여파로 가격이 급등한 용산구로 용산동5가가 3.3㎡당 303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가인 효창동(1340만원)과는 1690만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반면 강북구는 최고가인 미아동(1201만원)과 최저가인 수유동(1101만원) 간의 격차가 100만원으로 동별 차이가 가장 작았다. 이어 격차가 작은 곳은 금천구로 최고가인 가산동이 1086만원,최저가인 독산동이 971만원으로 115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최근 1년간 동별로 3.3㎡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 한강로3가로 작년 7월 말 1416만원에서 올해 7월 말에는 2854만원으로 1438만원 뛰었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이 1년 전 1699만원에서 올해 2626만원으로 927만원 올랐고 강서구 내발산동(777만원),용산구 한남동(614만원),용산구 원효로4가(420만원)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또한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집값이 급등한 용산구의 경우 1690만원의 격차를 보여 강북권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동별 아파트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개포동은 3.3㎡당 매매가가 4300만원이고 최저가인 수서동은 2235만원으로 두 지역 간 차이는 2065만원으로 나타났다.
개포동의 경우 개포주공단지 등 3.3㎡당 가격이 높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대거 몰려 있는 반면 수서동은 강남구의 최남단에 위치한 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소형 기존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강남구에 이어 동별 가격 차이가 큰 지역은 송파구로 잠실동이 3.3㎡당 3207만원,마천동이 1407만원으로 조사돼 18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각종 개발사업 여파로 가격이 급등한 용산구로 용산동5가가 3.3㎡당 303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가인 효창동(1340만원)과는 1690만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반면 강북구는 최고가인 미아동(1201만원)과 최저가인 수유동(1101만원) 간의 격차가 100만원으로 동별 차이가 가장 작았다. 이어 격차가 작은 곳은 금천구로 최고가인 가산동이 1086만원,최저가인 독산동이 971만원으로 115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최근 1년간 동별로 3.3㎡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 한강로3가로 작년 7월 말 1416만원에서 올해 7월 말에는 2854만원으로 1438만원 뛰었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이 1년 전 1699만원에서 올해 2626만원으로 927만원 올랐고 강서구 내발산동(777만원),용산구 한남동(614만원),용산구 원효로4가(420만원)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