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 측근 '수주 외압' 거액수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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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 특정 업체의 대형 공사 수주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참여정부 당시 비서관 A씨와 행정관 B씨에게 청탁해 D건설과 토지공사에서 공사를 하청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S건설사에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1차례에 걸쳐 9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횡령)로 중소기업대표 서모씨(55)를 구속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참여정부 당시 비서관 A씨와 행정관 B씨에게 청탁해 D건설과 토지공사에서 공사를 하청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S건설사에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1차례에 걸쳐 9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횡령)로 중소기업대표 서모씨(55)를 구속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