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일만에 간신히 반등… NHN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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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6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19%) 오른 484.37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락과 금융불안 완화,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완화 발언에 뉴욕 증시가 급등하자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했다.
이에 발맞춰 코스닥 지수도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개인의 매도세(181억원) 확대에 폭이 줄며 간신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9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계 창구에서 주문이 몰린 NHN이 6.74% 급등했다. 하나로텔레콤이 1.19%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동서(1.45%), 태광(1.62%), 코미팜(1.29%), SK컴즈(2.07%)도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0.98% 하락한 21만2600원으로 마감, 엿새째 약세를 이어갔다. 다음(-1.49%), 소디프신소재(-2.15%), 성광벤드(-3.40%), 키움증권(-3.22%), 동화홀딩스(-3.05%)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와 포스데이타는 5%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쌍용건설은 10.64% 하락, 주가가 1만2600원으로 내려앉았다.
큐리어스가 계열사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리어스는 지난 22일 사업다각화와 수익력 극대화 등를 위해 화공약품 도소매업체인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모빌링크도 상한가를 쳤다.
지난 주말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무산됐다고 밝힌 액티패스는 1.5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액티패스는 160억원 규모의 BW와 5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다시 공시했다.
씨티엘이 주가급락 사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4.38% 떨어지며 6일째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410개가 올랐고 하한가 19개를 합쳐 528개 종목이 밀렸다. 보합은 90개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19%) 오른 484.37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락과 금융불안 완화,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완화 발언에 뉴욕 증시가 급등하자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모두 상승했다.
이에 발맞춰 코스닥 지수도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개인의 매도세(181억원) 확대에 폭이 줄며 간신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9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계 창구에서 주문이 몰린 NHN이 6.74% 급등했다. 하나로텔레콤이 1.19%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동서(1.45%), 태광(1.62%), 코미팜(1.29%), SK컴즈(2.07%)도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0.98% 하락한 21만2600원으로 마감, 엿새째 약세를 이어갔다. 다음(-1.49%), 소디프신소재(-2.15%), 성광벤드(-3.40%), 키움증권(-3.22%), 동화홀딩스(-3.05%)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와 포스데이타는 5%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쌍용건설은 10.64% 하락, 주가가 1만2600원으로 내려앉았다.
큐리어스가 계열사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리어스는 지난 22일 사업다각화와 수익력 극대화 등를 위해 화공약품 도소매업체인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모빌링크도 상한가를 쳤다.
지난 주말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무산됐다고 밝힌 액티패스는 1.5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액티패스는 160억원 규모의 BW와 5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다시 공시했다.
씨티엘이 주가급락 사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4.38% 떨어지며 6일째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410개가 올랐고 하한가 19개를 합쳐 528개 종목이 밀렸다. 보합은 90개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