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78%에서 4.3%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는 이달 들어 싱가포르 필리핀에 이어 대만까지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며 글로벌 신용위기와 치솟는 연료 및 식료품 가격이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