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현지법인으로 한게임재팬을 운영하는 NHN재팬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24일 일본 도쿄 료고쿠 스모경기장에서 열린 '한게임 2008 여름 페스티벌'에 참석,기자간담회를 갖고 "게임포털 한게임재팬과 모바일 게임 사이트 '한게'를 유무선으로 연동,온라인게임이 보편화돼 있지 않은 일본 게임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NHN재팬은 한게임재팬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이 만든 아바타를 한게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앞으로 한게임재팬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을 휴대폰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의 유무선 연동은 국내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으나 일본에서는 NHN재팬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도쿄=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