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17일 이후 38일째 떨어져 1600원대로 내려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9700여 곳의 경유 평균값(24일 기준)은 전날보다 ℓ당 2.76원 낮은 1698.31원을 기록했다. 서울 능동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ℓ당 1665원과 1625원에 판매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