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LG파워콤, 신규가입자 모집정지 영향 미미할 듯"-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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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KT와 LG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이용약관 위반으로 신규가입자 모집이 정지된 것과 관련해 실적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 KT와 LG파워콤이 전날 약관 위반 등을 이유로 각각 30일과 25일의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모집정지 처분을 받았다"면서 "당초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KT와 LG파워콤의 매출액은 각각 225억원, 112억5000만원 감소하는 반면 마케팅 비용은 450억원과 180억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가입자 모집은 정지되더라도 예약가입제를 통해 가입자 규모는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 KT와 LG파워콤이 전날 약관 위반 등을 이유로 각각 30일과 25일의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모집정지 처분을 받았다"면서 "당초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KT와 LG파워콤의 매출액은 각각 225억원, 112억5000만원 감소하는 반면 마케팅 비용은 450억원과 180억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가입자 모집은 정지되더라도 예약가입제를 통해 가입자 규모는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