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2집에 수록될 사진을 공개했다.

패션 화보를 연상케하는 페미닌 룩과 보이시 룩의 상반된 두 장의 사진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이트 프린트의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잇는 윤하는 쇄골뼈를 드러내며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했고, 깊이 파인 수트로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출시 예정인 윤하의 2집 'Someday'는 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2집은 더욱 탄탄해지고 세련된 사운드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비밀번호 486'의 프로듀서 황찬희, 에픽하이의 타블로, 조규찬,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기타리스트 홍준호 등 이 이번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하는 2집 타이틀곡 '텔레파시'로 오는 3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