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저리스크+ 고성장세 '매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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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현대건설에 대해 저리스크에 고성장세를 갖췄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하락에 따른 동반하락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
이 증권사 김석준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8월 중순 기준 미분양 세대수는 2000여 세대로 타 대형사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또한 2분기말 기준으로 주택수주잔고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으로 지방 미분양 리스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 수주는 8월 기준으로 60억달러를 초과한 데 이어 연말까지 8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7조2000억원 이상의 태안기업도시 물량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해외 부문에서의 호황이 지속된다면 충분히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8월21일 내놓은 부동산 전책과 관련 세제부문에서 핵심 정책이 빠졌다는 의견이 많지만, 부동산 정책의 민감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추가적인 완화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하락에 따른 동반하락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
이 증권사 김석준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8월 중순 기준 미분양 세대수는 2000여 세대로 타 대형사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또한 2분기말 기준으로 주택수주잔고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으로 지방 미분양 리스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 수주는 8월 기준으로 60억달러를 초과한 데 이어 연말까지 8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7조2000억원 이상의 태안기업도시 물량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해외 부문에서의 호황이 지속된다면 충분히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8월21일 내놓은 부동산 전책과 관련 세제부문에서 핵심 정책이 빠졌다는 의견이 많지만, 부동산 정책의 민감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추가적인 완화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