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발 악재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급락하자 증권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거래일 기준으로 7일째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26% 내린 2530.51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대비 1.81% 떨어진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8일부터 7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 기간에만 10% 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1.71%와 2.36%의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며,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등도 1~2% 가량 하락중이다.

중소형증권주인 동양종금증권과 신영증권,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은 3% 이상 큰 폭의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